사람이 뇌를 100%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
우리가 기억하고, 학습하고, 인지하고, 행동하고,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고, 감각을 느끼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이유는
뇌가 있기 때문입니다.
야생동물에 비해 날카로운 무기가 없었던 인류가
지구를 지배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에 비해 뇌가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뇌는 사용할수록 계속 발달합니다.
은잡지를 시청하느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들의 뇌가 발달하고 있죠.
뇌가 계속 발달한 덕분에 많은 과학자들이 뇌를 연구했지만
아직까지 모든 비밀을 알아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뇌를 10%사용하고 있다.
뇌를 100%를 사용하게 된다면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정말로 우리가 뇌를 100% 사용한다면
초능력을 사용 할 수 있을까요?

뇌를 100% 사용한다면?
뇌를 10%만 사용한다는 말은
1890년대 미국의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 때문에
생겨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윌리엄 제임스는 사람드리 자신의 잠재력을
일부밖에 발현하지 못한다라고 말했지만
이 말이 전해지면서
인간은 뇌를 10%만 사용한다로 와전됐다고 합니다.
현대에 와서 이 말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으며
실제로 뇌를 10%만 사용했다면
인간은 지금과 같은 생활을 하지 못했을겁니다.
성인은 뇌는 약 1.5kg정도지만
전체 에너지의 약 20%정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뇌를 10%만 사용한다면
이렇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지는 않을 겁니다.
모든 생물은 각자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화해왔습니다.
뇌의 90%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작은 크기의 뇌를 가지고 있을 것 이고
작은 머리를 가지고 있었을 겁 니다.
두개골이라는 아주 단단한 뼈가
뇌를 보호하고 있는 이유는
뇌는 아주아주 중요하고 다치면 안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뇌를 다치게 되면 기억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상황판단을 잘 하지 못하거나
환각을 볼 수 도 있고
마비가 오거나 심한 경우 식물인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뇌를 10%만 사용한다면
나머지 90%를 다쳐도 아무런 이상이 없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 말은 절대적으로 틀린 말이 됩니다.
과거보다 과학기술이 많이 발전한 덕분에
뇌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 때
뇌 전체가 활성화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뇌가 100% 활성화 되는 것은 아닙니다.
판단할 때는 전두엽이
대화를 할 때는 측두엽이 더 활성화 되는 것 처럼
부위마다 전문화된 기능이 나뉘어져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잠재력의 일부만 사용하고 있다는
윌리엄 제임스의 말은 맞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누구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뇌를 가지고 있습니다.
누가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죠.
뇌를 발전시키기 위해선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