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여자 도마의 미래 '여서정' T.M.I에 대해 알아보자!

H-birthday 2021. 8. 18. 09:00
728x90
SMALL

 

여자 도마의 미래 '여서정' T.M.I에 대해 알아보자!

 

두둥! 탁!

 

 

 

 

 

 

 

 

1. 프로필

 

이름 여서정

2002년 2월 20일생 (19세), 키 152에 몸무게 48kg

도쿄올림픽 포부

 

"넘어져도 계속 도전할 거예요.

저와 아빠와 제 꿈을 위해."

 

 

 

 

 

 

 

2. 키

 

여서정의 키는 152cm로 단신인데요.

여자 기계체조 선수들 평균 키가 굉장히 작은 편이라

선수들 사이에서 그녀의 키는 보통 수준이라고 합니다.

여자선수들은 150대 초중반

남자 선수는 150대 후반~160대중후반이라고 하죠.

 

그녀의 아버지 여홍철 선수도 164cm라고 하죠.

남자 선수 중 보통 축에 속한다고 해요.

 

체조는 성장기 때부터 시작하는 종목이라고 합니다.

수없이 반복되는 착지 기술이

성장판에 무리를 주는 탓에

체조 선수들 대부분 단신이라고 하죠.

 

하나 오히려 좋습니다.

도마 특성상 공중에서 회전하는 기술이 많아

키가 작을수록 유리하다고 합니다.

 

 

 

 

 

 

 

3. 최초

 

여서정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수식어는 '최초'입니다.

 

그녀가 세운 기록들을 살펴보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한민국에서 32년 만에 나온 여자 도마 '금메달'

2019 국제 체조연맹 도마 부문

'한국 선수 최초 금메달'

2020 도쿄올림픽

'한국 여자 체조 최초 첫 메달 (동메달)'

 

그녀가 도쿄올림픽에서 획득한 동메달은

아버지 여홍철의 '여 1''여 2'처럼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기술처럼

'여서정'으로 획득한 값진 메달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아빠와 딸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해

'부녀 메달리스트'로 등극하게 된

역사적인 계기가 됐다고 하죠.

 

 

 

 

 

 

 

4. 부모님

 

아빠 여홍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

'한국 체조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모교 경희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

2020 도쿄올림픽 해설가.

 

그는 세계적인 현역 선수들이 애용하는 기술

'여 1, 여 2'의 창시자이며

도약 지점부터 착지 지점까지

거리가 유독 긴 편이었던 그의 영향으로

기계 체조계에 '거리 가산점 (4M 이상)'이라는

룰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는 체조 불모지였던

우리나라 체조의 포문을 연 인물이자

역대 최고의 점프력이란 평가를 받는

'도마의 신'

 

엄마 김채은

 

1993년 동아시아 도마 '동메달'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동메달'

대한체조협회 전임지도자.

 

 

 

 

 

 

5. 입문

 

여서정은 어렸을 때부터

체조 해설가를 맡았던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자연스럽게 체조 경기장을 자주 접했고

체조 국가대표 코치였던 어머니의 곁에서

국가대표 언니들의 훈련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체조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그녀는 6살 때 처음으로

자신도 체조선수가 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해요.

강도 높은 체조의 어려움을

너무도 잘 알고 있던 그녀의 부모님은

처음에 반대를 했다고 해요.

 

하지만 해가 바뀌어도 계속해서 뜻을 굽히지 않고

체조선수가 되고 싶다는 딸의 모습을 보며

 

"아 정말 진심이구나."라는

 

생각에 승낙했다고 하죠.

 

그렇게 그녀는 아홉 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체조에 입문.

 

배운 지 일주일 만에 '전국 꿈나무 체조대회'에 출전해

전혀 떠는 모습 없이 배운 그대로

체조 동작을 신나게 선보이며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 후 타고난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아

12살 때부터 전국체전을 휩쓸기 시작해

중학생 시절 3년 동안

전국체전 11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하죠.

 

 

 

 

 

 

 

6. 속이 깊은 아이

 

여서정은 11살 때 아버지와 함께 세 바퀴에 출연했습니다.

그녀는 당시 방송에서

체조 선수 생활이 너무 힘들어 진작 그만두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슬퍼할까 봐

다른 사람들에겐 말해도 부모님에겐 말을 못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해요.

 

그녀의 아버지 여홍철은

 

"그녀가 체조를 그만둬도 괜찮나요?"라는

 

MC들의 질문에

 

"아이가 진심으로 원하면 그만둬도 괜찮아요."

 

그 말은 오히려 여서정에게 큰 힘이 돼

현재까지 선수생활은 이어올 수 있게 해 준

최고의 동기가 됐다고 하죠.

 

 

 

 

 

 

 

7. 도마의 신이 보는 한국 체조계

 

여홍철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한국 체조계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나라 체조 인프라는 많이 아직 부족한 편이에요.

기계체조는 학교체육이기 때문에

해당 학교 소속 학생들로만

선발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아직 사회체육으로서의 밑바탕이 안 깔려있기 때문에

국내에 등록돼있는 체조 선수가  굉장히 적어요."

 

"국내에 유능한 선수들이 나오려면

일단 선수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8. 2020 도쿄올림픽

 

이번 도쿄올림픽에 여서정은 예선 4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하며

한국 여자 기계체조 역사상 최초로 8인이 겨루는

올림픽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그녀는 도마 결승 1차 시기에서

자신의 기술 '여서정'을 성공시키며

15.333점을 받아 전체 1위를 기록했으나

2차 시기에 착지 실수로 14.133점을 받으며

1,2차 평균 총 14.733점으로

3위를 기록해 동메달 수상했습니다.

 

이 착지 실수는 그녀의 아버지

애틀랜타 올림픽 2차 시기에서 했던 실수와

굉장히 비슷하다고 해요.

 

예선 때 완벽하게 성공했던 기술이었기에

더 큰 아쉬움을 남겼다고 하죠.

 

그녀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메달을 목표로 나온 경기가 아니었는데

받아서 기분이 좋아요."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경기 해설은 여홍철이 맡았는데

그녀가 메달 획득을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눈시울을 붉히며 딸을 자랑스러워했다고 하죠.

 

그녀는 올림픽이 끝난 후

소속 팀 수원시청으로부터 30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합니다.

 

 

 

 

 

 

 

9. 성덕

 

여서정은 올림픽 메달 획득 후

평소 열렬히 팬심을 드러낸

가수 '박지훈'에게 축하를 받아 성덕이 됐다고 합니다.

 

"여서정 선수님께서 동메달을 획득하셨다고 합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박지훈-

 

 

"저 울어요. ㅠㅠ" -여서정- 

 

 

 

 

 

 

 

10. 메달 획득 후 소감

 

여서정은 여자 체조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수상해

 

"기술 성공도 하고 메달도 획득해 기쁘고 너무 영광이에요.

감독 및 코치님들과 연습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친구, 가족, 국민들이 저를 응원해주신 덕분에

메달을 딴 것 같아요." 라며

 

소감을 밝혔고

한국에 돌아가 기술 자세 보안과 스타트 자세를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독 눌러주세요!!

BYE BYE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