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그래서 '헤이즈' T.M.I 에 대해 알아보자!

 

비도 오고 그래서 '헤이즈' T.M.I에 대해 알아보자!

 

 

두둥! 탁!

 

 

 

 

 

 

 

 

1. 장다혜

 

1991년생인 헤이즈(Heize)의 본명은 '장다혜'로

활동명인 헤이즈의 뜻은

독일어로 '뜨겁게 달아오르다.'라는 의미와

평소 좋아하던 미국 래퍼

'Angel Haze'의 영어철자만 'Heize'로 바꾼 것이라고 합니다.

 

 

 

 

 

 

 

 

 

 

2. 음악을 시작한 이유

 

어릴 때 부터 피아노와 첼로를 배웠었던 헤이즈는

중학교 때 발라드와 클래식 위주의 노래를 들었는데

우연찮게 지인의 미니홈피에서 나오는 노래를 듣곤

큰 충격을 받으며 R&B 힙합 장르에 빠지게 됐고

그 이후 스스로 랩 가사를 써보며 입덕 하게 됩니다.

 

그 노래가 프리스타일의 '그리고 그 후'라는 노래이며

프리스타일 덕에 음악적 영감을 많이 얻었다고 합니다.

 

 

 

 

 

 

 

 

 

3. 레터링

 

손 날에 자신의 활동명인 'Heize' 레터링을 새겼는데요.

 

"이걸 새기면 난 빼도 박도 못하는 헤이즈니까.

부끄럽지 않게 후회하지 않게 살려고 새겼어요."

 

실제로 관객들에게 각오를 담은 이름을 보이기 위해

마이크를 잡은 왼손에다가 레터링을 새겼습니다.

 

또한 오른쪽 손목엔 절친 래퍼 키썸과 우정으로 맞춘

'Patience' 한국어로 '인내' 라는 뜻의 레터링이 있습니다.

 

 

 

 

 

 

 

 

4. 대학

 

헤이즈는 부모님 뜻에 거역하며 살아본 적이 없었고

대학교도 부모님의 권유로 부경대 경영학과를 다녔습니다.

그러나 음악에 빠져 수업 중 몰래 가사를 쓰곤 했는데

이를 본 교수님은 헤이즈를 따로 불러 뭐했냐고 물었고

 

"혼자 곡 쓰는 걸 좋아해서 가사 적고 있었어요.

하지만 부모님은 학교를 다니며 공부하길 원하세요." -헤이즈-

 

"학교는 할머니가 되서도 다닐 수 있는 거야.

그런데 그때가 돼서 랩 하고 노래할 수 있겠어?

그러니 공부 말고 지금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렴." -교수님-

 

 

 

 

 

 

 

 

5. 수석

 

부모님께 용기를 내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아버지께서 헤이즈의 성적표를 들고 오시며

 

"지금도 공부 하나 제대로 못 해서

279명 중에 270등 하는 주제에

무슨 음악은 음악이야!"라고 반대하셨는데

 

헤이즈는 음악에 대한 진심을 증명하기 위해

미친 듯이 공부를 해 올 A+로 수석을 받게 됐고

아버지에게 허락받아 1년을 휴학하게 됩니다.

 

 

 

 

 

 

 

6. 알바

 

음악을 위해 부모님 도움 없이 서울로 상경했지만

생활비와 음반 제작비를 벌기 위해

온갖 알바를 했는데

빵 집, 카페, 족발집, 전단지 배포까지

하루에 알바를 3개씩 다니며 10시간 동안 일을 했고

새벽에 알바가 끝나고 집을 갈 때 매일 울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첫 알바였던 빵집 사장님께서 사정을 듣곤

헤이즈에게 빵을 마음껏 먹으라며 챙겨 주셨었는데

그 뒤로 빵집 사장님을 '서울 엄마'라고 부르며

성공 한 뒤에도 꾸준히 연락한다고 합니다.

 

 

 

 

 

 

 

7. 태연

 

헤이즈는 현역 연예인 중 대표적인 태연 덕후인데

태연이 자신의 유일무이한 연예인이라고 자주 언급합니다.

 

실제로 태연 인스타에 찾아가 주접 댓글을 다는데

 

'우주에 다시없을 mimo.'

 

'태양에 이목구비가 있다면

태연이었을 거라는 게 학계의 정설...'

 

팬들조차도 헤이즈의 주접을 인정하고 감탄합니다.

 

 

 

 

 

 

 

 

8. 술

 

헤이즈는 술을 잘 못 마시는 알쓰라고 하는데요.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고 힘이 풀려서

31살이 되도록 주사도 주량도 잘 모른다고 하며

그로 인해 절친 래퍼 키썸은 같이 작업할 때

유일하게 안 맞았던 게 '술'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신곡 중 개리와 함께한 '처음처럼'에선

이별한 사람들이 왜 계속 술을 마시는지 궁금해서

직접 술을 마시고 작업에 임했다고 합니다.

 

 

 

 

 

 

 

 

9. 사투리

 

경상도에서 20년 넘게 살았기에 사투리를 쓰는데요.

전 소속사의 지시로 고치려고 노력했었다는데

 

"한 문장씩 의식하면 표준어가 나오지만

무의식 중에 대화하면 사투리가 나와요."라며 

 

살면서 고치기 가장 힘든 게 사투리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같은 경상도 토박이 쌈디의 말투와

비슷하니 여자 쌈디 같다는 얘기를 종종 합니다.

 

 

 

 

 

 

 

 

10. 떡볶이

 

떡볶이를 엄청 좋아해서 떡순이라고 하는데요.

그로 인해 팬들을 '떡' 자신을 '대왕 떡'으로 부르며

팬덤과 공식 팬클럽 이름도 '방앗간'으로 지었고

워크맨 떡집 알바 편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게스트들에게

가수 고영배는 촬영 날 목이 안 좋아서 '가래떡'

래퍼 키썸은 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술떡'

래퍼 개코는 이름 글대로 '개떡'이라는

별명들을 만들어줄 정도로 떡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11. 올라프

 

과거 친구들을 따라 영화 겨울 왕국을 보러 갔었다가

영화 속 눈사람 캐릭터 올라프의 대사 중

 

"누군가를 위해 녹는다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지."가

 

자신이 평소 사랑의 가치관으로 생각하는

 

"상대를 위해 대신 죽어 줄 수 있는 게 사랑이다."라는

 

가치관과 일치해서

그때부터 올라프에게 빠져 열렬한 팬이 됐다고 합니다.

 

실제로 방 하나를 올라프를 위한 방 하나를 만들었으며

해외 일정이 있을 때도 올라프 인형을 챙긴다고 합니다.

 

 

 

 

 

 

 

12. 시아준수

 

초등학교 때 꿈에 시아준수가 나온 뒤 팬이 됐었는데

전 남자 친구가

 

"나야? 시아준수야?"라고 물어보자

 

헤이즈는 시아준수라고 답했다고 차인 일화가 있다고 합니다.

 

훗날 헤이즈 라디오의 시아준수가 게스트로 나왔는데

시아준수 역시 올라프의 열혈 팬이었기 때문에

진행 중 서로 3분 넘게 올라프 입덕 썰을 풀었습니다.

 

 

 

 

 

 

 

 

13. 동백꽃 필 무렵

 

헤이즈는 S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OST를 불렀는데

40부작인 동백꽃 필 무렵을 단 4회 만에 푹 빠지게 돼

직접 노래를 만들어 제작진들에게 노래를 보내게 됐고

결국 '운명이 내게 말해요'라는 OST를 부르게 됩니다.

 

 

 

 

 

 

14. MBTI

 

헤이즈의 MBTI는 ISFJ로 용감한 수호자형인데요.

책임감과 인내력이 매우 강해 일을 끝까지 해내가며

본인의 사람들에게 애정이 가득해 잘 챙겨주는 성향입니다.

 

ISFJ형 연예인 중에는

 

'신지, 장도연, 태연'이 있습니다.

 

 

 

 

 

 

 

15. 비의 여신

 

2017년 6월 26일 발표한 '비도 오고 그래서'는

6일 뒤인 7월 2일 밤에 엄청난 비가 내리게 되면서

새벽에 순위가 역주행해 바로 1위를 찍어버리게 됐고

5주 연속 멜론 차트 1위

7월 월간 차트 1위

7개 음원사이트 동시 1위 등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둡니다.

 

이로 인해 '비의 여신'이라는 수식어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16. 1위가 기쁘지 않아요

 

헤이즈는 자신이 음원 강자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전 음원차트 1위를 했다고 기뻐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세상에 1위를 하지 않아도 좋은 곡들은 정말 많고

제 노래만 좋아서 1위를 한 게 아니라는 것을 잘 알아요."

 

"그래서 1위라는 수식어가 과분하고 부담이에요.

언젠가는 제가 1위를 하지 않은 날이 올 테니까요."

 

"가수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제 목표는 노래를 오래오래 하는 게 목표였어요."

 

오히려 음원 차트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헤이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