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의 미래 '황선우' T.M.I에 대해 알아보자!

 

 

수영의 미래 '황선우' T.M.I에 대해 알아보자!

 

 

두둥! 탁!

 

 

 

 

 

 

 

 

 

1. 성덕

 

황선우는 ITZY 예지와 블랙핑크 제니의 팬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200M 모두

결승에 진출했는데요.

 

그가 자신의 팬이라는 소식을 들은 예지와 제니는

각각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두 여자에게 응원 메시지를 받은 황선우는 너무 좋아서 손을 떨었다고 해요.

 

 

 

 

 

 

 

 

2. 입문

 

황선우는 '수영 동호회' 회원이었던 부모님을 따라다니다

7살 때 유아반에 등록해 수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후 6학년 때 소년체전에 선발되며

본격적인 선수의 길을 걷게 됐죠.

 

그는 중학생 때까지 빛을 못 보던 선수였지만

고등학생 때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해

점차 기록을 단축시켰다고 합니다.

 

그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박태환의 모습을 보며 다짐했다고 해요.

 

"나도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야겠다."

 

 

 

 

 

 

 

 

3. 신체능력

 

황선우는 좋은 신체조건을 가졌지만

체력이나 운동신경은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는 운동장 5바퀴만 뛰어도 숨이 차 헉헉댈 정도라고 하며

훈련 때 5000M 수영을 해야 하는데

절반을 남기고 체력이 다 소진되는 등

대표팀의 많은 훈련량을 따라가는데 힘들었다고 하죠.

 

그의 페활량은 3000~4000cc로 일반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황선우는 타고난 운동신경과 폐활량 없이

자신의 특출난 순발력과

자신의 체형에 맞게 본능적으로 물을 잘 타는 특이한 영법으로

다른 선수들과 경쟁하고 있는 셈이죠.

 

 

 

 

 

 

 

4. 로핑 영법

 

황선우는 미국 선수들이 주로 구사하는 수영 법인

'로핑 영법'을 구사한다고 합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이 영법을 스스로 체득했다고 합니다.

 

일명 '엇박자 수영'이라고도 불리는 로핑 영법은

양팔을 엇박자로 휘두르기 때문에

오른팔에 힘을 더 실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속에서 균형을 잃을 수 있는 위험성과 큰 체력 소모 탓에

장거리보단 단거리에 주로 사용되는 영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쓰지 않는 독특한 영법이기 때문에

과거 뉴스에 나올 정도로 큰 화제가 됐었다고 합니다.

 

 

 

 

 

 

 

5. 국제대회 기록

 

황선우가 세운 국제 기록을 살펴보면

 

2018 호주 맥도널드 퀸즐랜드 챔피언쉽

2019 광주 수영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계영 400m 22위, 800m 18위

2020 도쿄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7위, 계형 8위, 자유형 100m 5위

 

 

 

 

 

 

 

 

 

6. 수영 연맹

 

황선우는 국가대표 선발전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5초 92'를 기록해

2년 전 '호주 엘리야 위닝 턴'이 세웠던

'종전 세계 주니어' 기록을

0.21초 경신하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한국 수영 최초의 세계 신기록'입니다.

 

허나 이 세계 신기록을 날아갈 뻔했다고 합니다.

 

국제수영연맹(FINA)에 도핑 결과를 제출해야 하는데

수영연맹이 국내 선수가 세계기록을 세울 거란 예상을 못 해

도핑 검사를 준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후 간신히 유효 시한 2시간을 남기고

도핑 검사 및 수영복, 수질 검사 등에 대한 보고서를 급히 작성해

'세계 주니어 기록'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7. 재능

 

황선우는 몸에 근력은 적지만

물을 감각적으로 잘 탄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동안 신체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기에

웨이트 트레이닝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오직 '순수 재능'만으로

100M, 200M 모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황선우의 나이는 올해 19세

전문가들은 앞으로 그가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본격적으로 그가 힘을 키운다면

3년 후 수영선수의 전성기 나이라는 22살에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8. 수심

 

국제 규격 수영장의 깊이는 3M라고 합니다.

수심 3M의 수영장은 부력이 강해 턴과 잠영에 유리하다고 하죠.

국내엔 이런 수영장이 광주에 딱 하나 있는데

그 마저도 회원들이 쓰고 있어

국내 수영 선수들이 이 수영장을 쓰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에게 사실상 첫 국제 대회인 도쿄 올림픽을 위해

수영 경기가 열리는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를 찾아

수심 3M 수영장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9. 취미

 

황선우의 취미는 '수영 동영상 시청'이라고 합니다.

 

"제가 수영선수이다 보니 수영에 관련된 영상을 많이 찾아봐요.

세계적인 선수들이 세운 기록과

멋지게 수영하는 모습을 보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10. 도쿄 올림픽

 

황선우는 이번 도쿄올림픽 남자 200M 자유형 예선에서

'1분 44초 62' 기록을 달성하며

예선 전체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 기록은 11년 만에 대한민국 수영 레전드

'박태환'의 최고 기록을 깬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1분 44초대 기록을 남겼으며

50M, 100M, 150M, 200M 구간에서 모두 조 1위

결승전 역시 100M, 150M를 모두 1위로 통과해

8명 중 7위를 기록하는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줬습니다.

 

 

 

 

 

 

 

11. 황선우

 

황선우는 경쟁자를 의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평소 굉장히 겸손한 편이며

늘 우직한 태도로 꾸준히 노력하는 인성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그가 세운 엄청난 기록들을 보면

우쭐대고 으스댈 만도 한데

전혀 그런 게 없다고 합니다.

 

그를 매일같이 지도하며

모든 과정을 지켜본 이병호 감독님은

 

"선우는 꾸준히 노력하는 부지런한 선수예요.

자기 할 일을 알아서 개척하는 편이며

겸손함이 몸이 배어있죠."

 

"이미 몇 년 전부터 동 나이 때의 박태환이 가진 기록을 다 넘었어요.

선우는 이제 시작입니다.

분명 다시 한번 사람들을 놀라게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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