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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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눈은 옆에 있는데 어떻게 앞을 보는 것 일까?알쓸신잡.com 2021. 7. 2. 07:20
눈은 정말 중요한 신체기관 중 하나입니다. 눈을 통해 현재 상황을 알 수 있고 위험이 다가온다면 피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두 개의 눈이 있습니다. 그런 덕분에 물건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고 거리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물에 살고 있는 물고기 역시 두 개의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눈은 얼굴의 정면이 아니라 측면에 달려있으며 각기 다른 곳을 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앞을 볼 수 없을 것 같지만 이들에게 시야는 중요핮 않은 듯 물속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물고기는 그럼 어떻게 앞을 보는 것일까요? 물고기는 어떻게 앞을 보는 것 일까? 그렇지 않은 물고기도 있지만 상당히 많은 종류의 물고기의 눈은 양 옆에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앞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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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주마등을 경험하는 이유알쓸신잡.com 2021. 7. 1. 03:18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순간 높은 곳에서 무언가가 나에게로 떨어지는 순간 차에 치이는 순간이 발생해 갑자기 죽게 된다면 어떨까요? 물론 절대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지만 이런 상황을 겪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갑자기 과거에 있었던 일 들이 혹은 내가 살아왔던 인생이 한순간에 파바박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고 합니다. 특히 영화에서도 이런 표현을 자주 사용하곤 하죠. 죽기 직전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이런 말이 믿기지 않는데 주마등은 실제로 경험하는 것이며 실제라면 왜 하필 죽기 직전에 주마등을 보게 되는 것일까요? 주마등의 유래 중국의 원소절은(음력 1월 15일)은 우리나라의 정월 대보름과 비슷한 날로 해충이 줄어들고 한 해 농사가 성공적으로 되길 기원하며 등불을 밝히는 날입니다. 이때 등불에 말이 달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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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거나 무서울 때 우리는 왜 엄마를 찾는 걸까?알쓸신잡.com 2021. 6. 5. 14:26
기쁠 때, 슬플 때, 화가 날 때 우리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얼굴 표정 바꾸는 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 감탄사를 내뱉습니다. 이럴 때 나오는 감탄사는 사람에 따라 제각각일 것입니다. 그리고 깜짝 놀랐을 때 무서울 때 감탄사가 나오게 되는데 이때는 많은 사람들이 엄마야!라는 말을 내뱉고는 하죠. 그런데 엄마야! 라는 말은 엄마를 부르는 말인데 우리는 왜 놀라거나 무서울 때 엄마를 찾게 되는 것일까요? 엄마를 찾는 이유 아이는 태어나서 누군가에 의해 길러지게 됩니다.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그 대상은 보통 엄마, 아빠 또는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되고는 하죠. 이 중에서 일반적으로 엄마에 의해 길러지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즉 사람이 태어난 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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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금지곡을 들으면 왜 계속 머리속을 맴도는 걸까?!알쓸신잡.com 2021. 5. 31. 09:35
공부를 하면서, 일을 하면서, 운동을 하면서, 운전을 하면서 아니면 그냥 쉬면서 우리는 음악을 듣고는 하죠. 그런데 노래를 듣는 경우 분명 그 노래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한 구절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 때가 있죠. 잠깐 그런다면 상관없지만 이런 현상이 계속 지속되고 심지어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데 계속 노래가 맴돌아 집중을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부 노래의 경우 수험생들은 들으면 안 되는 수능 금지곡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죠. 이렇게 노래 한 구절이 계속 맴도는 이유가 무엇이며 이런 현상을 없애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귀벌레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 노래 한 구절이 계속 맴도는 현상은 모든 노래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런 현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노래가 SS501의 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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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탈색하면 왜 노란색이 될까?알쓸신잡.com 2021. 5. 29. 10:50
머리카락을 염색 해 본신 적이 있으세요? 많은 사람이 다양한 이유로 머리카락을 염색하는데 자신이 원하는 색을 머리카락에 입히기 위해 염색 전에 탈색을 하곤 하죠. 근데 머리카락을 탈색하면 노란색이 됩니다. 왜 머리카락을 탈색하면 노란색이 되는 걸 까요? 머리카락의 구조 머리카락은 죽은 세포들이 뭉쳐지면서 결합해 이어진 것으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매우 매끈해 보이나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보면 생선 비늘처럼 겹쳐져 있습니다. 이를 큐티클층(모표 피)이라고 하고 그 안쪽으로 모피질과 모수질 등이 있습니다. 모피질에는 멜라닌 색소가 있고 멜라닌 색소는 크게 유멜라닌과 페오멜라닌이 있습니다. 유 멜라닌은 갈색과 검은색을 띠는 색소이고 페오 멜라닌은 붉은색과 노란색을 띠는 색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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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꼭 밀어야 할까?!알쓸신잡.com 2021. 5. 25. 10:05
어렸을 적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목욕탕에 가서 때가 밀리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겁 니다. 그리고 혼자서 때를 밀 수 있는 나이가 됐을 때는 위생을 위해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때를 밀었을 겁니다. 그런데 때를 밀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때를 미는 문화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정말 때를 밀지 않아도 되는 걸 까요? 이미지 출처 : 지큐 코리아 때를 미는게 좋은 걸까? 피부에는 진피층이라는 곳이 있고 진피층에는 피부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세혈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진피층의 아래쪽에서는 새로운 피부세포를 계속 만들고 있고 새 피부가 만들어지면 기존의 진피층은 세포 바깥쪽으로 밀려납니다. 이 사이클을 반복하면 어느 순간에는 영양분을 공급해주던 모세혈관과도 멀어집니다. 그러면 영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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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가 길을 찾지 못하는 이유알쓸신잡.com 2021. 5. 19. 18:17
낯선 곳에 갔을 때 길을 잘 찾지 못하는 사람 아니 익숙한 곳이더라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 쉽지 않은 사람 이러는 사람을 우리는 길치라고 부릅니다. 길치는 아무리 자주 다니는 곳이라 하더라도 방식이 조금만 달라져도 길을 찾지 못하고 거꾸로 되돌아가야 하는 경우 처음 와본 곳인 것처럼 느껴지고 낮에 보는 길과 밤에 보는 길이 다르게 느껴지는 사람들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들죠. 장소 세포란? 길을 찾는 능력, 위치, 방향, 거리에 대한 정보는 뇌가 얼마만큼 일을 잘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결정됩니다. 우리가 보는 모든 것들은 단기 기억으로 저장됩니다. 이후 해마에 의해 단기 기억은 장기기억으로 바뀌고 대뇌피질에 저장됩니다. 저장된 기억이 필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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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이 날아올 때 물속이 뛰어들면 살 수 있다?알쓸신잡.com 2021. 5. 14. 22:23
영화 속 세상에서는 현실 세계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상황을 더 극적으로 보이기 위해 CG를 사용하거나 과장된 표현을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때로는 영화에서 보이는 상황이 현실 세계에서도 정말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액션 영화를 보면 총을 든 상대로부터 주인공이 쫓기고 있을 때 총에 맞지 않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곤 합니다. 상대는 물속으로 총을 쏘지만 주인공은 맞지 않고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그렇다면 실제 총격일 때 물속에 뛰어들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음속의 이해 물론 우리가 살면서 누군가에 거 쫓기고 있는 상황은 자주 발생하지 않을 것 입니다. 그중에서 총을 든 상대에게 쫓기는 것은 더욱 그렇죠. 총에 따라 다르지만 총알은 1초에 400M 정도를 날아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