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2 '마동석'에 대해 알아보자!

 

 

 

범죄도시 2 '마동석'에 대해 알아보자!

 

 

두둥 탁!

 

 

 

 

 

 

 

 

 

1. 악마동석

 

 

1971년 3월 1일생인 마동석의 본명은 '돈 리' 한국명은 '이동석'입니다.

마동석이란 이름은 초등학교 때 별명이었다고 하는데요.

축구를 할 때 친구가 골문을 막으면 장난..?으로 때리거나

친구들에게 자주 장난..?으로 주먹을 날리곤 했었다는데

이때 생긴 별명이 바로 '악마 동석' 줄여서 '마동석'으로 불렸다고 하며

부모님도 본명보단 마동석으로 자주 부른다고 하죠.

배우로서의 활동명도 이동석보단 마동석이 어울린다며 마동석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 이민

 

고등학교 시절 가정 형편이 너무 어려운 나머지 미국의 깡촌으로 불리는

몬태나로 이민을 갔고 친척 집에서 온 가족들이 얹혀살았다고 하는데요.

마동석은 가난을 탈출하고자 정말 온갖 일들을 했는데

설거지, 막노동, 트럭 운전 외에도 불법이지만 다단계로 분유를 판다던가 나이트클럽 가드로 5년 넘게 일해오는 등

카와이한 외모와는 다르게 닥치는 대로 일을 해왔습니다.

그래도 이때의 경험들이 연기에 큰 도움이 됐다죠.

 

 

 

 

 

 

 

 

3. 근육

 

고등학교 땐 60kg 정도로 왜소한 체격이었기 때문에

미국에서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데요.

당시 마동석은 밴드 활동으로 매일 드럼을 연습했었는데

드러머는 말라야 한다는 생각으로 마른 체형을 유지했지만

학교 친구들의 인종차별과 따돌림이 심해지자 "이건 아닌데.."라고

느껴 운동을 시작했고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갔을 땐 120kg 정도였어서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눈 작은 흑인'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4. 트레이너

 

경쟁심 때문에 운동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해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체육학과를 뒤늦게 졸업했고

10년간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하기도 했었다는데요.

UFC 초대 헤비급 챔피언인 마크 콜먼과

UFC 5대 헤비급 챔피언인 케빈 랜들맨의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건 익히 알려져 있으며

마크 콜먼과 술자리를 가졌다가 "동석, 돈 줄 테니까 내 후배로 들어와서 선수할래?"라고

농담이지만 선수 제안을 받은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으로 들어온 뒤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 전에는

조인성, 정우성, 공유, 황정민 등 유명 배우들의 전담 트레이너로 활동하기도 했었다죠.

 

 

 

 

 

 

 

 

 

5. 병아리

 

의외지만 마동석도 무서워하는 게 있다고 하는데 그건 바로 병아리라고 하는데요. "병아리가 많이 작고 약하잖아요." "혹시나 잘못 쥐면 부러지거나 터질까 봐 무서워요."라고 하며, 병아리들 앞에서 얼음이 된 이 사진의 정체도 혹시나 병아리를 밟을까 봐 걱정했었다고 하죠. 이런 의외의 모습들 덕분에 마요미, 마블리, 큐트보이로 불리기도 합니다.

 

 

 

 

 

 

 

 

 

 

6. 록키

 

영화 '록키'를 보고 배우의 꿈을 키우게 되는데요. 이미 미국에선 알아주는 퍼스널 트레이너로 성공했지만 혹시나 해서 보냈던 '천군'의 오디션 영상이 합격하자 미국의 활동들을 접고 한국에서 무명 배우로 데뷔합니다. 데뷔하기 전 마동석의 몸무게는 120kg였었는데 감독의 지시에 따라 20kg를 감량하고 데뷔했었죠.

 

 

 

 

 

 

 

 

7. 경찰

 

마동석의 어릴 적 꿈은 경찰이었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때 집에 흉기를 든 강도가 들어왔었는데 가뜩이나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 강 도까지 들어오자 "와... 이건 진짜 아닌데.."라고 억울함을 느꼈다는데요. 이때부터 경찰관을 꿈 꾸며 시험을 준비했었다고 하죠. 다만 현재는 배우다 보니 경찰 역할을 자주 맡으려고 하며 현직 경찰들과 자주 모임을 가지며 늘 배운다고 합니다. 2017년 이런 열정을 인정받아 명예경찰로 임명받았었죠.

 

 

 

 

 

 

 

 

 

8. 팔씨름

 

마동석의 팔 둘레는 21인치로 약 53cm입니다.

가장 자신 있는 운동으로 팔씨름을 뽑곤 했었는데

클럽에서 열린 팔씨름 대회에서 종종 우승을 했고 '팔씨름'을 주제로 한 영화 '챔피언'에 출연했었죠.

대한민국 팔씨름 랭킹 1위의 백성열 선수는 "이두와 어깨 부상인 상태이신 걸 감안하더라도"

 

"연예인 중 최강이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라고 표현했습니다.

 

2018년 마동석은 대한 팔씨름 연맹 이사로 임명됐고 드웨인 존슨은 공식적으로 팔씨름을 신청하기도 했죠.

 

 

 

 

 

 

 

 

 

9. 3대

 

마동석의 3대는 과연 얼마일까요?

전성기인 보디빌더 시절엔 키 178cm, 몸무게 110kg였고 체지방률은 8%로

정말 무지막지한 피지컬을 보유했는데

이때 들었던 벤치프레스의 기록은 220kg였다고 합니다.

마동석의 체형을 고려해 나머지 기록도 유추할 수 있는데 

대략 3대 700kg 정도일 거라는 추측이 대다수죠.

다만 양쪽 어깨가 박살 나는 사고를 당했었기 때문에 현재는 벤치 100kg 정도로 가볍게만 든다고 합니다.

 

 

 

 

 

 

 

 

 

 

10. 부상

 

마동석의 몸은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 수준이라는데요. 드라마 촬영 중 6m 높이의 철 계단에서 추락했었는데 척추 두 개 골절, 양쪽 어깨뼈 분쇄, 갈비뼈 절반 이상의 골절을 입었는데 1cm 차이로 불구를 면해 전치 24주를 판정받았었고 현재까지도 온몸에 철심 수 십 개가 박혀있다고 하죠. 손현주 - "마동석이 보기엔 세보이는데 가장 많이 다쳐요." 박서준 - "먹는 약들이 심각하게 많아서 정말 안타까웠어요." 공유 - "몸이 워낙 아프니 이젠 액션을 안 했으면 좋겠어요." 촬영 시즌이 아니더라도 100kg의 체중을 유지하는 이유도 살을 빼면 지탱해 줄 근육이 줄어 몸이 아파서라고 합니다.

 

 

 

 

 

 

 

 

 

11. 대역

 

아직까지도 대역 없이 액션신 대부분을 소화하는데요.

실제로 영화 '성난황소'에서 와이어나 모형을 쓰지 않은 채

사람을 천장까지 들어 올려 끌고 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상대 배우는 키 195cm, 몸무게 130kg의 농구 선수였습니다.

 

그러나 마동석이 유일하게 대역을 사용하는 장면이 있는데

현재 무릎 연골이 아예 없다시피 한 상황이기 때문에

계단을 뛰어가는 장면은 무조건 대역을 쓴다고 합니다.

 

 

 

 

 

 

 

 

12. 사시

 

마동석의 눈은 사실 '사시'입니다.

정확히는 눈이 바깥쪽으로 쏠리는 외사시이며,

눈에 흰 자가 세 군데가 보이는 삼백안이기도 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유독 사시가 도드라져 보이는데요.

그래서인지 인상이 더 무서워 보인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마동석의 역할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장점이 아닐까 하네요

 

 

 

 

 

 

13. 베테랑

 

베테랑에 까메오로 출연해 인상 깊은 모습을 남겼는데요. (영상) 사실 마동석도 베테랑에 형사 역할로 출연하려 했지만 바쁜 스케줄로 인해서 무산된 게 마음에 걸렸고 '츄리닝 입은 동네 형'이라도 하겠다며 촬영장에 갔는데 근처에 아트박스가 있는 걸 보곤 애드립을 친 거였습니다. 원래는 CJ의 계열사인 올리브영 사장이 대사였지만 류승완 감독은 마동석의 의견을 존중해 CJ와 아트박스에게 허락을 구한 뒤 대사를 변경합니다.

 

 

 

 

 

 

 

14.범죄도시

 

범죄도시 1,2 모두 마동석이 기획으로 참여했는데요.

액션배우가 되고 싶다는 집념으로 한국에 왔었지만

유독 한국이 액션 영화에 대한 제작이 적다는 걸 깨달았고

직접 액션 영화를 만들고자 '팀 고릴라'를 만들었습니다.

 

팀고릴라는 시나리오 작가, 웹툰 작가, 감독 등등

액션에 갈망이 있는 30명의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며

성난황소, 챔피언, 동네사람들, 원더풀 고스트 그리고 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작했는데요.

 

현재도 다른 액션 영화들을 기획 중이라고 하며, 범죄도시 시리즈는 8탄까지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